미국의 대표적인 제약사 화이자(Pfizer, NYSE: PFE)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사인 화이자(Pfizer, NYSE: PFE)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비용 절감 노력과 핵심 제품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매출 감소와 일부 제품의 부진으로 인해 혼재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PFE


📊 2023–2025년 1분기 실적 비교

항목 2023년 1분기 2024년 1분기 2025년 1분기
총매출 $18.3B $14.88B $13.72B
순이익 $5.54B $3.11B $2.97B
희석 주당순이익(EPS) $0.97 $0.55 $0.52
조정 EPS $1.23 $0.82 $0.92

2025년 1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3.72B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조정 EPS는 $0.92로, 예상치인 $0.67을 상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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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되는 점 (긍정적인 측면)

  • 비용 절감 노력의 성과: 화이자는 2025년 말까지 $4.5B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027년까지 추가로 $1.2B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핵심 제품의 성장: COVID-19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의 매출은 62% 증가하였으며, 심장 질환 치료제인 빈다켈(Vyndaqel)의 매출도 33% 증가하는 등 일부 핵심 제품이 견조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 연간 가이던스 유지: 화이자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1B~$64B로, 조정 EPS는 $2.80~$3.00로 유지하며, 향후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실망스러운 점 (부정적인 측면)

  • Paxlovid 매출 급감: COVID-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491M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 R&D 파이프라인의 불확실성: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다누글리프론(danuglipron)의 개발 중단은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켰습니다.

  • 특정 제품에 대한 의존도 증가: 일부 핵심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특정 제품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 투자 시사점

화이자는 2025년 1분기에 비용 절감과 핵심 제품의 성장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전반적인 매출 감소와 일부 제품의 부진으로 인해 혼재된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향후 R&D 파이프라인의 강화와 제품 다변화를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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