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는 지인과 점심 식사를 할 기회가 생겨서 중화요리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동래구 온천동 허심청 근처에 동운반점도 있지만 오늘은 미미루로 선택하였습니다. 맛은 다르지만 둘 다 맛있습니다. 오늘은 미미루 방문한 후기를 좀 알려드릴께요

아름다운 맛을 만드는 작은 공간
중화요리집 치고 이름이 너무 이쁩니다. 보통 자금성,비룡 좀 의리의리하고 무섭거나 강력한 느낌이 있는 반면 만화에 나올만한 캐릭터 이름을 하고 있죠 딱 제 감성입니다. 저희는 점심시간 11시35분에 도착했는데요 약 10개의 테이블중 딱 2개 남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하고 나니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11시30분에 오픈인데요 늦게 가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주소는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91-1 로 허심청 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30분입니다.
문의전화 051-555-6609
주차는 불가합니다. 불법주차 비추천합니다. 단속차량 자주 돌아다닙니다. 유료주차장 추천합니다.

내부의 목재 구조물이 딱 한눈에 들어 왔어요

그냥 물인줄 알고 먹었는데 허브향이 났어요 저는 차 종류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냉차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미미루 추천메뉴
멘보샤를 저는 처음 먹어 보았는데요 집사람은 먹어 본 적은 있지만 미미루의 멘보샤가 맛있다고 극찬을 하네요
튀김이라서 좀 딱딱할 줄 알았는데요 부드럽게 빠삭하고 속은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밑에 라면땅 같은 것도 나오는데요 저는 보통이였지만 집사람은 집에 오니 더 생각난다고 하네요


사실 추천메뉴는 없습니다. 진짜 다 맛있습니다.
기본으로 짜장,짬뽕,볶음밥, 탕수육 추천하구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하자면 차우면과 멘보샤를 추천합니다. 멘보샤의 경우 하루에 10개로 한정해서 판매합니다.

짬뽕의 국물 먼저 먹어 보았습니다. 국물이 아주 깔끔,시원합니다. 아마도 숙주나물인가? 콩나물인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주 깔끔합니다. 다른테이블을 살짝 스캔해보니 여성분들이 대부분 손님으로 오셨더라구요 남자 테이블은 저희뿐이였습니다.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집이 분명합니다. 저희 집사람이 새우요리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멘보샤 먹으러 온 가족 출동해야겠습니다.
후회 없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해요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