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배당킹 종목 중 하나인 알트리아 그룹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알트리아 하면 말보로 담배가 생각납니다. 참고로 저는 흡연을 하지는 않습니다. 흡연은 몸에 나쁘잖아요 그렇지만 제 주변에서 흡연을 많이 하고 있고 마케팅적으로 스포츠 경기의 스폰서로 말보로를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말보로라는 브랜드 알게 되었고 제가 결국엔 주식으로 구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알트리아 기업 정보
시가총액 : 823억 달러 (107조 9000억원)
티커 : MO
주가 : 46.09달러(23년 7월 기준)
연간 배당 수익률 : 8.18%%(출처 네이버)
ROE : -3.38% (순이익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값이며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다는 평가임 왜냐하면 기업이 돈을 빌려 수익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1주당 배당금 : 연 3.68달러
알트리아 브랜드 : 말보로, 팔리아멘트, 버지니아 슬램스, 아이코스, 스콜, 코펜하겐, 레드실, 허스키, 블랙 앤 마일드 (제가 담배는 하지 않지만 편의점 알바시절 많이 들어본 브랜드이네요)
배당 성향 : 119.61% (지금 현재 기업이 100만 원의 이익을 보고 있다면 배당금으로 119만 원 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배당 성장률 : 4.55% (출처키움)
나의 알트리아 투자 현황
저는 현재 약 250만 원 약 42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3년 전에 첫 구매를 하였으며 적립식으로 매수를 하였다가 어느 순간 멈췄습니다. 매력적인 배당금은 인정하지만 주가의 변동은 정말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57달러 까지 갔었지만 코로나 이후 조금 회복 후 계속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 20년 이상 보유 예상이며 그래도 현재는 3개월마다 33.56달러, 원화로 약 43,000원 (세후 수령 금액) 받고 있습니다.
저는 매수하고 매도하고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차라리 그냥 무한 장기 보유하자고 생각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으로 노후를 생활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알트리아 그룹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알트리아 그룹은 분기배당을 합니다. 1월, 4월, 7월 10월에 지급합니다. 배당수익률은 다른 주식보다 평균적으로 7%이상이며 고배당으로서 매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당을 받고 싶으면 배당락일 2일 전에는 매수를 하여야 주주 명단에 등록되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트리아 배당주는 무려 52년 동안 배당금을 인상해 왔습니다. 배당성장을 했다는 말입니다. 최근에는 금리인상 경기침체 현상 속에서도 방어를 잘 지키는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주가의 변화는 적어 단기보유에는 매력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알트리아 그룹의 장점은 전자담배 개발 및 마리화나 신제품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경구용 니코틴 패치 시장에서 성장 위해 스위스 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그리고 말보로의 시장점유율은 40% 이상이며 계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단점을 말해보자면 전 세계적으로 흡연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 개발 전자담배 브랜드가 특허 침해로 분쟁이 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52년간 배당을 늘려온 배당 왕족주로 매력이 있으니 안전하게 자산을 키우고 싶다면 포트폴리오에 5~10%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성공적인 투자 하여 부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