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어 6일간 폴스타 2를 빌려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한번 타보고 싶었던 차량이였거든요 그렇게 6일간 타보면서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폴스타 2 차량 정보
스웨덴의 수입차입니다. 차량가격은 5,490만원~5,990만원이며 전기자동차입니다. 1회 충전으로 약 380Km 달릴 수 있습니다. 최고출력은 170KW이며 최대토크는 330Nm입니다. 전기차량답게 스타트에서 약 60km~70Km까지 금방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폴스타 장단점
- 폴스타 2 장점
일단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폴스타 외형을 보고 있으니 그냥 이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실내를 구경하니 실내 또한 이쁘고 테슬라 차량과 비슷하게 대쉬보드 앞에 딱 아이패드 크기 만한 디스플레이가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 차량의 옵션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트렁크와 전방의 트렁크는 생각보다 너무 크고 넓었구요 전기차라서 그런지 상당히 조용하고 가속,감속 또한 좋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현재까지 화재가 한 건도 나지 않은 폴스타입니다. 사실 처음에 렌트하기 전에 만약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숙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저의 마음에 들게 했습니다.
- 폴스타 2 단점
2열을 이야기 안 할수가 없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가 앉아보니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2열에는 자녀를 태우고 돌아다녔는데 멀미가 발생했습니다. 집사람을 2열에 탑승해서 탑승해보니 다행히도 집사람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의 운전 습관이 동승자의 멀미를 유도했다고 볼 수 있지만 대한민국 운전병 경험을 했었고 대한민국 1%의 드라이버 습관을 가진 T맵 운전점수 100점의 보유자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렁크 공간을 좀 줄이고 2열에 공간 확보를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은 이정도의 가격에 디자인 성능 안전성 품질이 좋은 차량임은 분명합니다. 매력적인 차량임이 분명했습니다. 또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탈 예정입니다.
제주도 빌리카 렌트카
저는 제주도를 1년에 2번 정도 방문하는데요 그때마다 빌리카 렌트카를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전기차를 렌트했었고 아마 다음번에도 전기자동차를 렌트할 생각입니다.
총 6일동안 렌트하였고 비용은 약 20만원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더 저렴한 차량을 렌트할 수 있었으나 전기충전료가 공짜라는 옵션에 바로 픽했습니다. 그러니 주유 비용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고 6일동안 20만원 사용된 것이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빌리카에서 전기 충전할 수 있는 카드를 주는데요 그 카드로 지정된 장소에서 전기 충전할 시 공짜였습니다. EV 링크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서 충전 가능한 곳을 알 수 있었으며 생각보다 아주 많은 지역에 충전소가 있었습니다. 너무 편했습니다. 완전자차 보험을 한 금액이 20만원이여서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충전소에서 급속 충전을 하면 90%까지 충전하는데요 아마도 시간은 총1시간 정도면 소요되는듯 합니다. 식사하러 들어 갔다가 나오면 충전 다 되어 있어요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은 커플이나 2명이 탑승해야 한다면 폴스타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넓은 트렁크 공간 완벽한 주행 완성형에 가까운 차량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돌아온지 하루 지났는데 다시 제주도 또 가고 싶어지네요 이상으로 솔직하게 6일 탑승해 본 폴스타 2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